네모난 우물

가을입니다.

나의 삶과 생각/일기
왕 씩씩하던 내가 갑자기 우울해지는 것을 보니
좀 그래도 되는 가을인가 봅니다

오늘은 기도하다가 많이 울었습니다

컴퓨터를 켜니 이승철의 음반이 새로 나왔다고 하네요. 타이틀은 '사랑이 너무 어렵다'라네요


" 목회가 너무 어렵다"입니다.
왜 이렇게 힘이드는지요,, 뭐 하는 것도 없이 힘이 듭니다.
그래서 좀 아버지 앞에서 펑펑 울었습니다.
그리고 투정좀 했습니다.
 
"아버지 절 안아주세요, 안아주세요"
"괜찮다,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세요"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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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을 여는 것
문을 여는 것
그것은 마음을 여는 것